ROE PBR PER 아주 쉬운 주식용어 설명

최근 주식시장에 마구잡이로 진입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주식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용어를 알기 쉽도록 설명해보겠습니다.

 

사실 아무거나 들고와도 되는데 그냥 제일 핫한 신풍제약 들고와서 설명해보겠음

 

일단 회사가 자본을 가지고 일을 하겠죠?

그 자본금이 10억이라고 칩시다 

오? 열심히 해서 돈을 벌었는데 그게 한 1억쯤 되요

그러면 수익률이 10%정도 됩니다

 

그러면 이 수익률을 쉽게 ROE 라고 부릅니다

즉 회사는 ROE 10 을 낸 회사라는겁니다

 

근데 이 회사가 주식 상장이 되어있습니다 

이득을 좀 많이내서 주가총액이 한 200억쯤 되는거같아요

그러면 현재 자본금 10억으로 시작했는데 200억이니까 약 20배가까이 되는거네요?

그러면 이 자본금 대비 주식가격의 비율을 PBR 이라고 부릅니다

즉 회사는 PBR 20 의 회사라는 소리라는겁니다

 

오? 내가 회사에서 연간 1억쯤 벌었으니까

그 이익률로 내 회사를 직접 사고 싶으면 한 200년쯤 걸릴거 같아요...

그러면 이 회사를 내가 낸 이익률로 사려고 하는 비율을 PER이라고 부릅니다

즉 회사는 PER 200 의 회사라는 소리라는거죠

 

간단하게 네이버 금융에 나온 신풍제약의 제무제표를 살펴보겠습니다

 

신풍제약은 간단하게 말해서 

내가 이 회사의 자본금의 25배정도 되는 회사라는 소리고

내가 이 회사에서 나온 이익률로 쳤을때 3436년 걸리면 살 수 있고

내가 이 회사에서 나온 이익률로 부채 + 자산 전체를 409년 정도 걸리면 살수 있다는 소리네요 

 

(EV / EBITDA는 PER에서 추가된 개념입니다, 그 회사의 주가에서 회사 빚이 있으면 그 개념을 더해서 낸 수치에요)

 

사실 이정도 용어만 뭔지 알아도 주식에서 반은 알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