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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 대통령의 수도이전 계획
    경제 2022. 9. 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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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박정희 대통령은 임시행정수도 이전을 계획했었음

    서울이 휴전선과 너무 가깝기 때문에, 북한의 도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되었다

    임시수도이기 때문에 통일 이후에는 다시 서울로 복귀한다는 계획임

    서독이 임시수도를 본에 두고 통일후에 베를린으로 복귀한것과 비슷함

    (베를린이 명목상 수도로 유지되기는 했음)

     



    최종 후보지는 당시 충남 공주군 장기면(현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일대로 지금의 공주 시내와 세종행정복합도시의 사이 중간쯤




    후보지 선정 기준은

    서울에서 자동차로 2시간 이내의 거리

    휴전선에서 평양까지의 거리와 비슷할것

    대기순환이 잘되고 지진기록이 없는 곳

    낮은 구릉과 야산이 많은 곳

    등이 있었음

     

    논산과 천안도 후보지로 있었지만 최종후보지는 공주


















    주요 기관들의 위치는 물론이고

    고속도로 순환도로 시내도로망 고속철도 지하철 등

    교통망 전반을 계획해두었음

     

    이 계획대로 진행됐었다면 고속철도가 이쪽을 지나면서 한국 철도사의 비극인 오송역은 존재하지 않았을거고 호남고속선도 여기서 분기했을 가능성이 높음

     

    지하철도 차후 연장을 통해 대전지하철과 환승 내지 직결운행을 통해 광역전철화 됐을것

    1982년에 삽을 떠서 1996년에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이 모든게 박정희가 암살되면서 물거품으로 돌아감

     

    시간이 흘러 수도이전 예정지 바로 옆에 세종행정복합도시라는 열화버전으로 부활아닌 부활을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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