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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향수 Best 5
    패션 2022. 2. 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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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ugo Boss Bottled

    탑 노트 : 애플, 시트러스 프루츠

    미들 노트 : 코나몬, 제라니움, 클로비스

    베이스 노트 : 샌달우드, 배티버, 세다우드, 올리브우드, 앰버, 머스크

     

    남자 향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들어보았을 휴고 보스 보틀드.

    여러분들도 알겠지만 대부분의 남자 향수들은 목욕탕 스킨향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휴고 보스 보틀드는 이런 싸구려 스킨향이 나는 향수들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베이스에 우드가 깔려 있어서 따뜻하고 깊이가 느껴지는 향이 고급스럽고, 미들이나 탑으로 갈수록 프루츠의 산뜻함이 느껴지는 매력이 독보적이다.

    한마디로 독특하면서도 럭셔리함이 느껴지는 향수다.

    라이언 레이놀즈를 모델로 쓴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정장에 특히 잘 어울리고, 캐쥬얼 의상과도 잘 어울리는 향이다.

    고백하고 싶은 여자가 있으면 무조건 이 향수를 뿌려라.

    모든 여자에게 잘 먹힌다.

    듣기로는 이 제품의 샤워젤도 정말 좋다고 한다.

     

    2. JOOP! Go

    나는 예전부터 흔하지 않으면서도 완성도가 높은 향수를 만드는 윱을 좋아했다.

    Go 역시 주위에서 흔히 맡기 어려운 향을 가진 레어템이라 할 만하다.

    동계보다는 하계에 뿌리면 좋은 라이트한 향이다. 

    남성용 향수인데도 내가 뿌리고 나간 이 향수에 반해서 본인이 직접 사용하는 여자들도 몇 명 봤을 정도다.

    그만큼 여자들에게 먹히는 향수라는 뜻이다.

    얼마나 좋았으면 남성용 향수를 여자가 사서 쓰겠냐.

    단, 가급적이면 가을, 겨울엔 뿌리지 말아라.

     

     

    3. 버버리 위크앤드 

    15년 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버버리의 인기 향수다.

    여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무난하고 편안한 향이다.

    특별히 이 향을 싫어하는 여자는 아직 못 봤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도 생산되고 있는 모양.

    결혼한 유부남이라면 와이프를 위해서 서비스로 뿌려봄직한 향수.

    다만 너무 흔한 향이고 이제는 트랜드가 많이 바뀌어서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흔한 만큼 짝퉁도 많으니 주의해라. 가격이 싼 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유부녀 혹은 20대 중반 이후의 여성들에게 편안함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4. JOOP! homme wild

    이것도 역시 윱에서 나온 향수다. 

    나쁜 남자 컨셉의 재미있는 향수.

    저 소개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특화된 향수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흥분시키는 묘한 매력을 가진 향수다.

    일상 생활에서 뿌리고 다녀도 큰 무리는 없지만 가능하면 불금에 뿌려라.

    여자들에게 특별하고 치명적인 남자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5. 베르사체 eau fraiche

    베르사체의 오 프레쉬는 우결에서 한선화가 좋다고 해서 소위 대박난 향수다.

    그래서 이걸 한선화 향수라고도 부른다. 마케팅의 승리다.

    하지만 저건 어디까지나 한선화의 개취일 뿐이다. 호불호가 갈리는 향수라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단 향은 베르사체의 라이트 블루를 연상시키는 달콤하면서도 가벼운 향이다.

    하지만 뒷맛이 많이 비려서 싫어하는 여자들은 끔찍히 싫어한다. 

    역시 여름철에 어울리는 향수다. 20대 초반의 한선화 같은 여자한테 어필하고 싶으면 뿌려라.

    그리고 짝퉁이 많은 향수 중 하나니까 주의해라.

     

     

     

    기타 그밖에 개인적으로 좋았던 향수들 몇 가지 소개한다.

    다비도프 쿨워터 딥

    흔한 향수 중 하나인 다비도프 쿨워터의 바리에이션 향수다.

    흔한 향수라는 건 사실 어떻게 보면 그만큼 향이 좋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향수라는 뜻일 것이다.

    쿨워터 딥은 이름답게 정말 청량한 바다의 느낌이 강렬했던 향수였다.

    최고의 여름향수 중 하나인데 지금은 안타깝게도 단종됐다.

    그리고 "다비도프 쿨워터"와는 다른 제품이니까 착각하지 말자.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이것도 대표적인 여름향수 중 하나다.

    위에서 언급한 베르사체 오 프레쉬와 상당히 비슷한 향인데, 뒷맛이 더 깨끗하다고 해야 하나?

    사실 이건 여성용 향수다. 남성용 라이트 블루도 있지만 여성용 라이트 블로를 유니섹스용으로도 많이 뿌린다.

     

    존 바바토스 아티산

    이것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남자 향수다.

    간지나는 보틀과 시트러스 우디 계열의 균형 잡힌 향이 매력적이다.

    전체적으로 매우 괜찮은 향수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여자들은 크게 호응하지는 않는 편이다.

    역시 여자들이 좋아하는 향은 따로 있나 보다.

     

    향수를 구입할 때 주의할 점은 무조건 면세점이나 해외구매 등 믿을 만한 채널을 통해서 구입하라는 것이다.

    정식으로 수입된 향수라고 해도 변질되거나 성분, 농도 갖고 장난 치는 업자들 많이 봤다.

    향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짝퉁이 많으니까 가격이 너무 싼 것도 일단 의심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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