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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보드의 종류
    IT 2022. 8. 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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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보드는 크게 멤브레인,펜타그래프,기계식으로 나뉜다.

     

     

    먼저 멤브레인 부터 알아보도록 할께.


    멤브레인 키보드란 뭐냐?


    지식백과를 인용해보면


     "키 밑에 전기가 통하는 고무 패드가 깔려 있는 형태의 키보드. 멤브레인의 탄성력을 이용, 온/오프(On/Off)를 판별하는 것으로, 각 버튼 밑에 고무가 깔려 있어 이 고무가 바닥에 눌리면 전기가 통해 온(On)이 되고 키가 눌리지 않았을 땐 고무의 탄성으로 약간 떨어져 오프(Off)가 된다."      
                                                                
    인데 쉽게말하면 너가 고무를 눌러서


    바닥을 찍으면 순간 전기가 통하는 원리다.                 


    이 방식의 키보드의 최대장점이 뭐냐하면 비교적 존나게 단순한 제조과정으로 존나 싸게 빨리 찍어낼수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키보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지.


    게다가 고무로 만들어져있어서


    휘는 플렉서블 키보드란 것도 만들어져.

     

     

     

    (들고다니기 편하지만 키감이 영 아니다)

                                              
    그런데 이 멤브레인 키보드의 단점이 뭐냐하면 키감이 썩 좋지는 못해.

     

    물론 개인적 취향차는 있지만 보편적으로 고무를 사용했기 때문에 스프링을 사용한 기계식보다는 키감이 많이 후달려.

     

    게다가 고무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래사용하면 고무가 탄성력을 잃어 키압이 세지기도 해.                                             

     

     

     

     

     

     

     

    다음으로 펜타그래프야.


    옆에서 봤을때 일직선으로 누르는  기계식이나 멤브레인과 달리 특이하게


    X 자로 되어있어 위에서 눌러주면 옆으로 퍼진다고 보면된다.


    이 키보드 역시 멤브레인과 같은 원리로 입력이 되지만 키캡가 어떻게 눌리는지가 달라.


    X자로 옆을 펑퍼짐하게 만들수있어서


    키캡이 상당히 얇게 만들수있게되고


    노트북에 많이 이용돼.    

                    
    짤깍짤깍하는 키감이 특징이야. 


    가격은 일반멤브레인보다 조금 비싸.

     

     


    다음으로 기계식 키보드에대해 알아보자.


    멤브레인은 키의 수만큼 접점이 큰 시트 두장에 한꺼번에 새겨져 있지만

     

    기계식은 키 하나하나 마다 독립된 하나의 스위치가 있어.


    멤브레인은 고무의 탄성을 이용하는 반면 기계식은 스프링을 이용하며 역시 접점이 눌려져서 신호를 발생시켜.

     

    멤브레인에 비해 제조가 까다로워 매우 비싼편에 속하고 소음은 다소 있는 편이지만 부드러운 키감과 독특한 치는맛이 있어.


    기본적으로 내구성이 좋으나 먼지 커피 등의 이물질이 들어 갔을시 청소하기가 조금 힘들어.


    가격은 최하 6만원 , 비싼건 20만원씩도하는데 비쌀수록 키감도 좋겠지?

     

     

     

     

     

    다음으로 기계식 키보드의 핵심인 축에대해서 알아보자.


    축으로는 적축 청축 갈축 흑축이있는데


    이것들은 각각의 키를 이루고 종류별로 키압이나 구조가달라.

     

     

    적축은 일단 가장 최근에 출시된 스위치로서 키압이 가장 낮은편이야. 갈축이나 청축처럼 키스위치가 중간에 걸리는게 전혀없고 매끄럽게 타이핑이 가능해.

    그리고 적축은 조용하기로 유명하지만 실제 적축은 조용하지 않아.


    조용하게 기계식키보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흑축이 좀더 조용해.


    실제 적축은 조용하지도 않고 그냥 기계식키보드를 "무난하게"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 키다.

     

     

     

    청축은 가장 타격감있고 소리가 짱짱큰 스위치다.


    가장 인기있는 스위치이긴 한데 소리가 짱짱커서 사무용이나 공공장소에서 쓰다간 뒤통수맞기 쉽상이야.


    키압도 적당해서 입문용 스위치로는 가장 좋다.

     

     

    갈축이다. 갈축은 청축에서 스프링만 제거하여 소음을 조금줄인 스위치야. 키압이 적축과 비슷하고 청축보다 약간낮다.


    역시 타자음이 크긴한데 청축보단 많이낫다. 적축과 비슷한 소음을 보임.


    가장 무난하고 적축과같이 소프트한 키보드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알맞은 키보드야. 근데 몇달 쓰다보면 질리긴해.

     

     

     

    마지막으로 흑축이다.


    흑축은 타격감이 쫄깃하고 찰지지만 키압이 짱짱쎄고 존나 무겁다. 손구락 힘 약한사람에게는 오래 타건하면 손가락이 짱짱아프므로 손힘 센사람에게 추천!!

     

    그래서 정리해 보자면,

    소음 (청축>갈축=적축>흑축)

    키압(반발력) (흑축>청축>갈축=적축)

     

    이외에도 백축이 있지만 매우 희귀하고 어마어마하게 키압이 세 보통사람은 쓸수가 없어서 생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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