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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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들이 평가한 조선 한양역사 2021. 7. 22. 11:44
“남녀 할 것 없이 모든 주민들이 흰옷을 입고 있으면서도 오물과 똥이 천지인 도시.....서울에 밤이 찾아오면 온 천지가 깜깜하고 여기저기 겨우 희미한 불빛만 깜박거릴 뿐”(Ernst von Hesse-Wartegg, Korea 1894, 54쪽, 131~132쪽) 오스트리아 작가 에른스트 폰 헤세-바르텍이 1894년에 본 서울의 풍경 서울은 내가 북경을 보기 전까지 세상에서 가장 불결한 도시라고 생각했다. 영국 지리학자 이사벨라 버드 비숍이 본 서울의 풍경 “서울은 본모습이 점점 부서져 내리는 북경이나 희석되어 특징이 없어진 동경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다. 서울 거리에서 보는 삶의 색깔들은 북경보다 훨씬 다채롭고, 그 형상은 동경보다 훨씬 순수하다.”(Siegfried Genthe, Korea: Re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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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이14세의 독특한 결혼방식역사 2021. 7. 15. 18:24
루이 14세는 배우자가 두 명인데, 스페인 공주인 마리 테레즈와 맹트농 후작부인 프랑소와즈 도비네가 있었다. 이 중 마리 테레즈가 사망하고 치른 맹트농 후작부인과의 두 번째 결혼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그녀는 본래 루이 14세와 몽테스팡 후작부인 사이의 소생들을 돌보는 가정교사로 있다가 루이 14세의 눈에 들어 정부가 되었고, 다른 정부들과 달리 1684년에 파리 대주교의 주재로 루이 14세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식이 정식으로 공표되거나 프랑스 왕비로 인정된 적은 없어 일단 정부 항목에 둔다. 이에 대해선 영어위키의 Françoise d'Aubigné, Marquise de Maintenon 문서에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맹트농 부인 French noblewoman who secre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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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의 역사역사 2021. 7. 1. 01:06
건빵은 영어로 Hard tack 이라고 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받던 음식이야 1. 건빵이란? 밀가루가 주 재료이며 수분함량이 6% 이하가 되도록 바짝 구운 마른 빵을 말해 세균등이 잘 번식하지 않아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고 말라있다보니 무게가 가벼워 소지가 용이하지 고대 로마시대부터 전투 및 비상식량으로 이용되어서 현대에까지 소비가 되고있는 역사깊은 식량이야 2.건빵의 역사 위에서 말한것처럼 고대 로마시대부터 전투 및 비상식량으로 많이 식량으로 애용되어 왔으며 현대에 대한민국 군대에 증식으로 나오기까지 역사는 오래되었지 옛날에는 맛이 아주 딱딱한 크래커와 맛이 비슷했는데, 근래 들어와서는 좀더 맛이 개선되었어 원래는 건빵을 먹는방법이 그냥 먹기도 하나, 끓인 물이나 우유에 건빵을 불려서 거기에 마른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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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에서 강남으로 편입된 잠실역사 2021. 6. 30. 01:58
조선 초기만 해도 지금의 잠실은 현재의 광진구 자양동과 붙어 있는 강북 지역이었음 그런데 조선 시대에 홍수가 크게 나면서 잠실 북쪽으로 한강의 샛강이 생김 그러면서 잠실 지역은 강북에서 떨어져서 섬이 됨 이 샛강을 '새로 생긴 하천'이라 해서 '새내', '신천(新川)'이라고 불렀음 수심도 별로 안 깊어 배 없이도 건널 수 있었고, 비가 안 오면 거의 건천이 돼서 걸어서도 건널 수 있었다고 함 “한강물이 넘쳐서 지류가 생겼는데, 이 샛강을 신천(新川)이라고 한다. 가물면 걸어서 건널 수 있고, 물이 불면 두 줄기 강물이 되어 저자도 아래에서 한 줄기로 합쳐진다. 중종 23년(1528)에 군대를 동원해 돌을 날라다가 쓸려나가는 강둑을 보호하려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 산천조 - 그리고 원래부터 있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