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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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스턴 역사국제 2023. 4. 18. 12:17
미국 남부, 텍사스의 주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인 휴스턴은 미국 전체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위도상으로 멕시코 최북단 주들과 비슷한 위치에 있으며 멕시코 만과 매우 가깝다. 정치적 지향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호각지세를 이루고 있으며, 이번 대선은 민주당이 이겼다. 이번 글에선 휴스턴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대지 매입 1836년, 뉴욕에서 온 부동산 중개인들인 앨린 형제는 버팔로 바유를 따라 대지의 227km2를 매입하였다. 그해 9월 텍사스 공화국으로 선출된 샌재신토 전투의 인기 장군 샘 휴스턴의 이름을 따서 도시의 이름을 짓기로 결정했다. 2. 합병 승인 그 다음해, 휴스턴은 합병이 승인되었다. 그뒤 해리스버그 군(해리스 군)의 군청 소재지와 텍사스의 임시 수도가 되었다. 3. 버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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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발견된 새로운 유물역사 2022. 5. 28. 13:53
2022년 5월 20일, 경북 경주시 남산동에 위치한 남산사. 남산사 주지 선오 스님이 마당에 있던 정원석을 정리하던 중 표면에 한자가 새겨진 것을 발견했다. 선오 스님은 고고학 연구자인 위덕대학교 박홍국 교수에게 연락해 글자의 판독 및 고증을 부탁했고, 남산사에 도착해 정원석의 탁본을 뜬 박홍국 교수는 신라사를 전공한 경북대학교 이영호 교수와 함께 글자를 판독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밝혀냈다. 가로 약 20~30cm, 세로 약 56cm, 두께 약 25cm인 정원석의 재질은 화강암이고 한쪽 면에만 100여자의 한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그 중 판독이 가능한 건 80여자였다. 1행 가장 첫머리에는 '공순아찬신도지비(恭順阿湌公神道之碑)', 즉 신라의 17관등 중 6번째인 아찬 벼슬을 지낸 '공순'이라는 사람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