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사건 정리(법인, 부동산, 가족)

박수홍님과 다홍이

오늘 주말이라 시간도 널럴하고 심심해서 박수홍 소속사 법인 2곳 등기부등본과 박수홍 그리고 형인 박진홍의 거주지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봤다.

우선 법인은 2개임.

메디아붐과 라엘

메디아붐이 첫번째 법인이고 형 박진홍이 대표임
박수홍 아버지와 형수는 사내이사로 등재

사업목적에 웨딩관련이 있는걸로 봐서는 사실상 박수홍이 얼굴마담한걸로 추정됨

그리고 2006년 법인을 하나 더 설립하게 라엘
여기는 형수와 박수홍이 공동대표임 박수홍 어머니는 사내이사 등재

완전한 가족법인으로 운영해왔고 박수홍의 거주지는 상암 카이저팰리스 형은 월드컵파크6단지 부모님은 신수강변연가아파트에 거주해왔던걸로 봐서는 끈끈이 뭉쳐 살아온걸 알수있음

그런데 박수홍은 거주하던 상암카이저팰리스를 작년 8월 매도함.(어머니 공동지분 5% 깨알 묻어있음)

관련기사를 보면 형이 본인 대표자 그리고 자기가족들 주주로한 자본금 17억원의 더이에르라는 법인이 있다는걸 2020년 1월 인지했다고함

아무래도 이때부터 의구심을 가진거 같다. 결국 담당 세무사를 통해서 자금 출처 소명하라고 7차례 요구 했는데 형이 거절했고 이과정에서 화딱지도 나고 해서 다른 동네로 이사가버린듯

아무튼 이상한건 박수홍 형이 완전히 뱃겨먹은건 아닌거 같다. 박수홍도 수익 배분을 7:3으로 했다고 하고 본인명의 재산도 어느정도 있긴 있음

여기서 중요한건 박수홍의 그간 총 수입이 얼마냐는건데 지금까지 확인 가능한 형의 자산은 월드컵파크아파트 취득가 4억(현 시세15억) 법인자본금 17억, 마곡동상가 매입자금 5억(사실 이건 박수홍돈 10억이 들어갔다는데 5:5 주장하는중이라함) 다합치면 이것만 26억이네

7대3기준으로 했을때 그럼 박수홍이 총 100억 정도를 벌었어야 형이 30억 가져가고 박수홍이 70억 들고 있어야 된다는 결론 나옴

그런데 이것뿐만 아니라 형 명의로된 상가들도 있다고 하니 박수홍이 통수 제대로 맞은건 사실인듯하다.

 

1줄 요약
돈앞에선 가족도 믿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