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원인 과정 결과 영향

한국전쟁 6.25 전쟁의 원인 과정 결과 영향

1950년 발발하여 3년 1개월간 계속된 6.25전쟁 (한국전쟁)
해방의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5년만에 일어난 한국전쟁은 우리 민족의 비극이자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아픈 역사이다.
6.25 전쟁일이 얼마 남지않은 이 시점에 6.25전쟁의 원인 과정 결과 영향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6.25전쟁 사진

 

6.25전쟁 원인

6.25 한국전쟁은 왜 일어났는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한국전쟁은 우리나라 현대사 가운데 가장 처참한 동족상잔의 전쟁이었다.
그럼에도 전쟁의 원인에 대해서 냉전기간 동안은 소련과 중국의 자료 공개가 제한된 상황에서 크게 3가지의 가설들이 제기되었다.

1. 북한이 소위 민족해방전쟁이라는 명목으로 일으킨 남침
2. 남북 쌍방의 책임 혹은 또는 남침 유도
3. 북한이 주장하는 남한이 일으킨 북침

1번은 소련의 사주에 의한 북한의 남침이라는 것이고, 2번의 미국과 남한이 남침을 유도하였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탈냉전으로 구소련의 외교문서가 공개됨으로써 한국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보다도 김일성의 한반도 공산화 의지로 밝혀졌다. 

 

 

 

6.25전쟁 사진

 

6.25전쟁 과정

​<1단계>
북한 인민군이 4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3개월 만에 대구, 부산 등 경상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장악한 시기인데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를 개최, 참전함으로써 국제전화 된 단계이다.

<2단계>
미군을 주로한 유엔군이 인천에 상륙(50.9.15) 서울을 탈환하고(9.28) 38선을 넘어 평양을 점령했고(10.13) 한국군 일부가 압록강 근처 초산까지 진격(10.26) 한 시기이다.

<3단계>
유엔군의 북진에 위협을 느낀 중공군의 개입(10.25)으로 전세가 역전 돼, 한국군이 오산까지 후퇴했다가 다시 38선을 넘어(51.3.24) 철원 금화 일대까지 진출하고(6.11) 소련이 휴전을 제의(6.23)해 휴전 교섭에 들어간 시기이다.
당시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는 북한, 만주 일대에 핵공격을 포함한 폭격과 함께 중화민국의 장개석 군대를 동원해 중국 남부에 제2전선을 설정할 것을 주장했으나 세계대전으로 확대할 것을 우려한 미국 정부에 의해 맥아더는 총사령관에서 해임(4.11) 되었다.

​<4단계>
휴전회담 진행과 휴전협정 성립의 시기인데요. 소련 유엔대표부의 휴전 제의를 미국이 받아들여 개성에서 예비회담이 열리고(7.8) 이어 본회의(7.10)가 열렸는데 주요 주제는 군사경계선 설정, 휴전 감시기관 구성, 포로교환 등이었다.
그러다 1953년 7월 27일, 한국군이 아닌 유엔군과 북한군 사이에 휴전협정이 조인됨으로써 전쟁은 끝나고 휴전상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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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사진

 

6.25전쟁 결과 

​​6.25전쟁 (한국전쟁)는 남북 합쳐서 약 150만 명 이상의 사망자와 약 360만 명의 부상자를 냈고, 국토가 완전히 파괴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남북의 적대감이 극도로 심화돼서 민족분단의 체제가 더욱 굳어졌으며 남한의 경우 현재까지도 반공 이데올로기가 전 사회를 지배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동서냉전을 격화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일본의 전쟁 경기를 통한 고도성장의 기초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결국 한국전쟁은 김일성의 야욕, 소련의 팽창주의, 한·미 관계의 약화 또는 그러한 외부의 평가, 한국의 군사적 대비 미비 등에 의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전쟁은 지금까지도 사실상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남아 있다.

 

 

남북 분단

 

6.25전쟁 영향

6.25전쟁은 무엇을 말하는가.
한반도의 지정학적 여건으로 보아 우리가 통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주변국의 협조는 필요하지만, 통일은 어디까지나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교훈해 주고 있다.
따라서 제2의 한국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외부적 환경변화와 우리 스스로의 군사적 대비 및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