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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치없는 이빨을 위한 올바른 치아 관리법
    의료 2022. 7. 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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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쓰는 이 정보는 솔직히 정부 공문으로 내려와야 될 정도로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내가 아래 써 놓은대로 이빨 관리한다면 나이들어서 이빨로 고생 할 일은 절대 없을꺼야.

    내가 써놓은 대로만 따라한다면,

    충치 걱정 없음.

    치주염 걱정 없음.

    치주염으로 인한 입냄새 걱정 없음.

    평생 임플란트 걱정 없음.

    평생 신경치료 걱정 없음.

    평생 틀니 걱정 없음.

     

    우선 현 한국 이빨 관리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고 넘어가자.

     

    1. '333 전법?'

     

    치과의사들 티비 나와서

    '허허허 하루에 식후 3분 이내 3번 3분씩 딱으면 짱짱~' 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해도 이빨 다 썩어.

    3분만에 이빨에 있는 충치를 일으키는 문제들이 제대로 닦일 수도 없고 칫솔로 안 닦이는 부분도 있고,

     

    2. '이빨 아프면 치과의사 찾아가지 뭐~' 라는 생각의 팽배.

    이빨의 신경은 꽤 깊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만약 충치로 아픔을 느낀다면 그건 이미 충치가 많이 진행되어 있다는 거고 신경치료를 해야 될 확률이 높아져.

    이러면 돈 꽤나 깨지지.

    근데 아픈데도 계~~속 참다가 보면 안아파지긴 하거든?

    이거는 신경이 완전 그냥 죽었다는 소리야.

    이 상태라면 거의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될 수준까지 나빠질 가능성도 많아.

     

    3. '이빨이야 뭐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썩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의 팽배.

    절대 아니야.

    이빨은 관리를 잘 해준다면 죽을때 까지 본인 이빨을 가지고 고기 뜯으면서 살 수 있어.

     

    4. '잇몸탄탄 이가탄!!'

    지랄.

    잇몸병을 약으로 치료하려는건 정말 말그대로 지랄이야.

    잇몸병이 심각하다면 스케일링에 이은 구강내 청결 유지, 올바른 치실 사용, 그리고 꾸준한 구강세척액 사용으로 치료하는거야.

    물론 내가 아래 글 써놓은 대로만 하면 잇몸병 걱정은 전혀 없어.

    그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들을 자세하게 스텝바이스텝 알아보자.

     

    1. 치과에 가서 현재 있는 충치를 모두 치료한다. (중요함! 아프지 않아도 충치가 있을수 있음)

    (1) 전화로 예약을 하거나 바로 치과를 찾아간다.

    (2) 충치치료 견적을 내는데 얼마냐고 물어본다.

    (이 때 이빨 전체 x-ray 찍은거 다른 병원에 보내줄 수 있는지 물어보고, 안 해준다면 나와.)

    (3) 가격이 괜찮으면 충치치료 견적을 내달라고 한다.

    (4) 치과 의사가 너 이빨도 직접 보고 x-ray도 보고 견적 내줄꺼다. (이빨 사이사이 꼼꼼히 꼼꼼히 봐달라고 해!)

    (5) 견적과 어떤 치료를 어떤 이빨에 어떻게 할지 상담을 받는다.

    (하얗게 이빨 색깔로 때우는게 제일 보기 좋고 오래가. 하얀거 본 떠서 씌우는거 말고, 아말감처럼 때우는건데 하얀게 있어. 아말감, 금, 씌우기는 웬만하면 하지 마. 돈 값 못해.)

    (6) 견적 프린트 해달라고 하고, x-ray를 달라고 한다. (너 이메일로나 x-ray필름으로 프린트로 달라고 해라. 최대한 큰 사이즈로)

    (7) 다른 치과를 찾아간다.

    (8) 처음 병원에서 찍었던 x-ray 필름을 들고 가거나 그 병원에서 이멜로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줘.

    (9) 그 다른 병원의 치과 의사가 너 이빨을 직접 보고, x-ray를 보고 상담을 받는다.

    (10) 이렇게 동일한 방법으로 두, 세 치과를 비교해서 최선의 선택을 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바로 치료 안 받아도 되니까, 치과 몇 군데 가격 다 알아보면서 당당하게 치료해.

    의사가 '아~ 뭐 금으로 씌우는게 제일 좋아요,'

    이러면 그냥 서로 기분 안상하게 '하얀걸로 때워주실수 있나요?' 이렇게 잘 물어보고

    (본떠서 씌우는거 절대 아니다)

    안된다 그러면 다른데 가라.

     


    2. 교정을 한다 (필요한 사람들만)

    (1) 이빨 치열이 고르지 않아서 이빨이 훨씬 더 잘 썩을수 있다.

    (2) 이빨 치열이 고르다면 교정 할 필요 없다.

    (3) 1번에서 찾아간 치과 의사들한테 너 치열, 교합이 어떤지 물어봐라.

    (4) 돈 없으면 안해도 된다. 체고조넘 이빨 상태를 위해선 필요하긴 하다.

     

    3. 이빨 관리의 필수품들을 구매한다.

    (1) 워터픽

    - 워터픽이란 무엇인가?

    워터픽은 물을 조그만한 구멍으로 압력으로 쏴주는 기계야.

    이빨 사이 이물질은 물론 이빨과 잇몸사이 껴있는 이물질, 치석들을 제거해 주는 기계지.

    잇몸병이 있거나 교정중이라면 정말정말 추천해.

    잇몸병이 특별히 없어도 가격을 감당할 수 있다면 이빨, 잇몸 건강 유지를 위해 매일 사용하는걸 추천해.

    (워터픽 사용법)

    사용법을 읽어봐. 간단해 그냥 물 채우고 물 나온는 부분을 이빨 사이사이 이빨과 잇몸사이에 뿌려주면 되. ㅎㅎ


    (2) 치간칫솔 (치실 아니야)

    - 치간칫솔이란 무엇인가?

    솔같이 생긴 이 녀석은 칫솔이 닿지않는 이빨 사이를 닦는데 필수야.

    워터픽 사용만으로는 완벽하지 않을 수 있는 이빨 사이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되지.

     

    (치간칫솔 사용법)

    솔 같은거를 이빨 사이에 조준하고 왔다 갔다 하믄 되. 바깥에서도 하고, 안쪽에서도 하고.

     

    (3) 쓰기 쉬운 치실 (플라스틱 손잡이 달려 있는것)

    - 쓰기 쉬운 치실이란 무엇인가?

    치실을 조금이라도 써 봤다면 알꺼야.

    원래 우리가 알고 있는 그냥 실 형태의 치실은 쓰기가 너무 힘들어.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려 있는 치실은 이쑤시개 보다도 사용법이 간단해!

    어디서든지 들고다니면서 사용 할 수 있기도 하고.

    이빨 사이에 치석 제거 뿐만아니라 고춧가루, 고기 낀것들 이쑤시개보다 훨씬 잘 빼내줘.

     

    (4) 입안 세정제

    - 충치 예방을 위한 플로라이드가 있는걸 선택해.

     (알코올이 있는건 절대로! 피해라)

    플로라이드는 산성물질에 상한 이빨 겉 표면의 에나멜을 복구 시켜주는 역할을 해.

    에나멜을 단단하게 해 주니까 당연히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겠지?

    사용법은 아래 이빨 닦는법에 조금 자세하게 써 놨어.

     

     

    4. 이빨을 닦는다. 바쁘면 자기전 하루에 한번이면 충분하다.

    (안 바쁘면 뭐 점심먹고 한번 간단히 닦아줘도 나쁘지 않을듯 해.)

    아래 이 3개 정도만 지켜준다면 이빨 하루에 한번 닦아도 충분해!

    (1) 쓰기 쉬운 치실을 가지고 다니면서 밥먹고 나서 낀게 있으면 바로 바로 빼준다.

    (2) 탄산음료 마시고 난 후에는 무조건 물로 헹군다. (이빨에 안 닿게 빨대를 쓰는게 좋아).

    (3) 밥 먹고 나면 물 마시면서 입을 충분히 헹궈준다.

     

    그럼 이제 *최고의 이빨 상태를 위한 이빨 닦는 방법*을 알아보자

    이 한번 닦을때가 중요한데, 이 때 이빨을 완전히 100% 청결구역으로 만들어 준다는 생각으로 닦는게 좋아.

    우선 자기전 컴터를 하거나 딴짓하면서 쓰기 쉬운 치실로 이빨 사이사이를 정리해.

    그 다음엔 치간칫솔로 이빨 사이를 닦아줘.

    이제 화장실로 가서 워터픽으로 이빨 사이사이, 이빨과 잇몸사이를 깨끗하게 닦아줘.

    그럼 이제 이빨 닦기 준비는 끝이났어!

    드디어 이빨을 닦아 봐야겠지?

    3분 닦으라는건 잊어버리고, 시간은 그냥 넉넉히 잡고 닦아.

    칫솔은 그냥 여러개 써보고 너한테 제일 맞는거를 써.

    우선 칫솔로 어금니 끝 부분부터 이빨 안쪽까지 구석구석 마니마니 닦아줘.

    이빨을 깨끗하게 닦았으면 물로 7~8번 헹구고 입안에 물기를 최대한 뱉어줘.

    '이~' 한 상태에서 숨을 내쉬면서 이빨에 물기를 말려주는 것도 좋아 (세정제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한거야).

    그 다음엔 플로라이드 입안 세정제로 입을 헹궈 (한 30초~1분 하면 될꺼야).

    세정제를 뱉고 30분 동안은 입을 헹구지도, 아무것도 마시거나 먹지마.

    가끔 세정제 쓰고 물로 헹구는 애들이 있는데 그러지마.

    이후 30분 동안은 입안에 침이 계속 고이면 삼키지 말고 웬만하면 뱉어줘

    그럼 이제 이빨닦기 종료

     

     

    5. 6개월에 한번 클리닝을 위해 치과를 방문한다.

    (1) 6개월에 한번씩 클리닝과 체크업을 받는다!(스케일링과는 달라)

    (2) 1년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는다!

    (3) 아픈게 있다면 바로 찾아간다 (충치 치료는 바로바로 하는게 중요해).

    6. 칫솔은 2~3주 정도에 한번씩 교체해 준다.

    이러면 치주염에 고통받거나 이빨이 썩을 일이 전혀 없고, 몇백이 날라가는 임플란트, 비싼 신경치료 필요 없어.

    처음 시작할 때는 치간칫솔 쓸때, 치실 쓸때 잇몸에서 피가 많이 날 수 있어.

    이거는 잘못된 게 아니라 너의 잇몸에 이미 염증이 있다는 거야.

    꾸준히 매일 치간칫솔, 치실 써주면 어느 순간부터 피가 안날꺼야. 

     

    *마지막으로 몇개의 과학적, 의학적 이유를 추가할께*

     

    (1) 이빨을 하루에 한번만 닦아도 되는 이유.

    - 과학적으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충치를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산성 물질은 생성된지 24시간 동안은 충치 형성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가 있어. 그래서 하루 한번 닦아도 충분하다고 주장 하는거지.


    (2) 대충 3분 닦는게 아니라 이빨을 조낸 깨끗이 닦아야 하는 이유.

    - 박테리아의 산성물질을 완벽히 제거해야 충치가 안 생기지 않겠어? 대충 여러번 닦아봤자 뭐해? 있으면 무조건 충치의 시작인데. 그래서 완벽히 100% 이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조낸 깨끗이 닦아야되.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써가면서.


    (3) 스케일링, 클리닝을 6개월~1년에 한번씩 꾸준히 해야되는 이유.

    - 이빨과 잇몸사이에 깊은 공간은 칫솔, 워터픽, 치간치솔, 치실 콤비네이션으로도 안 닦이는 공간이 있을 수 있어. 이 공간을 닦아주는게 바로 스케일링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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