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원인, 종류, 증상, 치료, 예방

참고도서 :

1. 현대 이상심리학 1판(권석만 저)

2. 현대 이상심리학 2판(권석만 저)

3. DSM-IV-TR

 

치매(dementia)는 노년기에 주로 시작되는 대표적인 정신장애이다.

DSM-IV에서는 치매를 '섬망, 치매, 기억상실증 및 기타 인지적 장애'라는 장애범주에 포함시키고 있고

DSM-5에서는 그 시각도에 따라 경도 또는 주요 신경인지장애로 지칭하고 있다.

다시 말해 치매란 말을 최신 진단에선 안쓴다는 뜻이다.

참고로, 섬망(Delirium)은 여전히 살아 남았다.

 

하지만, 이 글은 DSM-IV를 중심으로, 그리고 우리에게 아직 널리 알려진 상식을 기준으로 쓰여지기 때문에 치매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자.

그리고 신경인지장애가 주로 노인들에게 나타나니까 아직 상식선엔 써도 괜찮을 거라 본다.

 

그럼 치매에 대해 정의해 보자

 

치매(dementia)

- 노년기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 정신장애

- 다양한 인지적 기능이 퇴화

- 기억력 저하

- 언어나 운동기능이 감퇴

- 물체를 알아보지 못함

-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적응능력이 전반적으로 손상

 

 

그리고, 치매의 종류는 원인과 증상양상에 따라 나누는데 다음과 같아.

- 알츠하이머형 치매

- 혈관성 치매

- HIV(에이즈 유발 바이러스)로 인한 치매 

- 두부외상으로 인한 치매 

- 파킨슨 질환으로 인한 치매 

- 헌팅톤병으로 인한 치매

 

 

쪼그라 든 뇌

그럼 치매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볼까?

- 처음에는 기억력과 언어기능이 저하됨

- 이해력, 판단력, 추상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 전반적 인지적 기능에 심각한 손상 발생

- 정서 조절능력 손상이 나타남

- 그 결과 부적절하고 충동적 행동을 하게 됨 

- 신체운동기능 결함 발생으로 자기관리도 불가능해짐

- 때로는 환각이나 망상 같은 정신병적 증상 나타남.

 

 

치매가 걸리면 저런 일이 벌어진다는 걸 알았으니 이제 치매의 원인과 유형을 알아보기로 하자.

원인 : 중추신경계통의 손상, 즉 뇌세포 손상

 

알츠하이머형 치매

- 1907 독일 의사 알츠하이머가 처음 보고

- 우리나라 치매환자의 50% (광우병이랑 아~무 상관 엄씀)

- 점진적 증상의 발전이 특징

- 뇌 내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물질이 뇌세포를 파괴하는 거란 주장이 있음

- 65세 이상/여성/가족력/뇌손상 경험. 요런 요인이 있음 알츠하이머 발병률 증가함

 

혈관성 치매

- 중풍이라고 많이 불렸지?

- 뇌출혈이나 뇌졸증 등에 의한 뇌혈관의 파열 및 뇌세포 손상이 원인

- 당근 급격한 증상 발전이 특징

- 혈관 장애 치료하면 증상 호전되기도 함

그림에도 설명되어 있듯, 이 그름은 화가가 알츠하이머를 앓으면서 자화상을 계속 그린 거야.

점점 손상되어 가는 인간의 능력이 잘 드러나지?

재미 삼아 보라고 올렸다.

 

 

자, 그럼 DSM-IV에서의 치매 진단의 기준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  기억장애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  실어증, 실행증, 실인증, 실행기능 장애 중 한개 이상이 존재한다.

 

 

- 기억장애(memory impairment) :  금방 들은 거 잊는 단기기억 저하, 오래된 기억도 잊는 장기기억 장애 등 기억이 점점 망가져 가는 것

- 실어증(aphasia) :  사람과 사물의 이름을 말하는 데 어려움을 느낌

- 실인증(agnosia) : 사물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함 (뇌 내 zirus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안면인식 장애와는 다름)

- 실행증(apraxia)  :  동작을 통해 어떤 일을 실행하는 능력의 장애

-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 장애 : 하위 과제로 쪼개기, 순서대로 배열하기, 계획하기, 시작하기, 결과 점검하기, 중단하기 등을 수행하지 못함.

 

이 외에 부수적인 증상으로 우울, 불안, 분노 같은 정서적 변화와 행동장애, 시공간판단능력 저하, 성격변화가 나타나며

환각이나 망상과 같은 정신병적 증상도 나타내게 된다.

 

 

 

이번엔 치매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정리해 보자.

 

치매는 원인을 제거하면 증세가 크게 호전될 수 있는 가역성 치매(reversible dementia)와 

병전상태로 증세 회복이 어려운 비가역성 치매(irreversible dementia)로 나뉜다.

전자에는 일부 혈관성 치매나 다른 신체질환으로 인한 치매가 해당되고

후자에는 알츠하머형 치매나 다발성 경색 치매가 해당된다.

 

물론, 치료될 수 있는 가역성 치매도 일부 개선시키거나 증상의 악화를 늦추는 것일 뿐,

증상의 완전한 제거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상당한 비율의 치매가 비가역성 치매다.

그런 이유로 치매는 예방이 중요하다.

 

치매 예방을 위한 몇가지 일반적인 사항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은퇴 이전 노후생활 계획과 준비하기

2. 적절한 운동과 신체 활동 하기

3. 적절한 지적 활동 하기

4. 즐겁고 유쾌한 정서적 체험하기

5. 적절한 사회적 활동 유지하기